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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시 : 2023년 4월  2일

오봉산 등산코스 : 공작현(공작고개) - 공작산 정상까지 왕복

산행거리 : 5.4km(트랭글기준)

소요시간 : 2시간 11분(휴식시간제외), 정상에서 20여분 머무르다.

주차장 : 공작산 공작현 등산로입구(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노천리)

주차요금 : 무료, 주차는 10여대 정도 가능.

찍은 사진이 맘에 안들어서 주차장은 네이버 거리뷰로 대체.

출처 ; 네이버 거리뷰

 

안내판을 보고있으려니 안내센터 직원분이

근처 관광지와 산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산행을 다녀봐도 설명을 해주는곳이 없었는데..

안내센터 옆으로 산행을 시작하다. 시작시간 : 오전 8시 50분

설명을 듣는 관계로 깜빡하고 트랭글과 워치의 하이킹을 늦게 켰다.

아직 산의 생기는 들하다.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피어있었다.

 

산세의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하여 공작산이라고하는데.

어릴적 보았던 공작의 이쁜 모습은 어디에 있는것인지. 공작산의 본 모습을 못 알아챘나보다.

이정표에 거리표시들이 훼손되어있는데, 왜 그랬을까..

공작산 정상 24km 헉뜨..

0. 을 훼손하여.

 

예전 산행길이었나본데 경사가 심해보인다. 이곳으로 올라오려면 힘들겠다.

 

공장산 정상 도착 : 오전 10시

   

정상까지 올라가는동안 세사람을 보았다.

내려오던사람 한분, 올라가시던분 2분. 사람이 정말 없네.

하산길에는 좀 있었다.

하산길에 눈이 가던 나무, 의자같기도, 큰 새총같기도..

하산시간 11시 22분.

 

 

이른 산행으로, 근처에 있는 수타사로 이동

주차장 무료.

수타사둘러보기.

사람들 돌쌓기 너무 좋아하는듯.. 

소원 담은 돌이겠지. 모드 소원들이 이루어지시길.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의 입장료가 없네. 

수타사에 들어가기전에 봉황문 좌우로 사천왕상이 있다.

천천히 사찰을 둘러보면서 소개내용을 읽다보면 새로운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이 사천왕상은 제작기법상 나무로 심을 만든 다음 새끼줄을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발라 빚은 후 채색을 하였다고한다.

그냥 단순히 나무 조각으로 색칠을 하였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수타사 동종. 이 종도 일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고, 종 주위에도 그냥 조각이려니 했던 부분이

설명에 의하면, 종믈 만든 내력과 시기, 발원자 등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흥회루, 1층으로 만들어져서 일반 다른 사찰의 루는  2층으로 1층은 필로티형식이랄까(?) 되어있어서 관통해서 사찰을 들어가는데, 이곳은 돌아서 들어가야하는 구조라고..

 

 

흥회루를 둘러보는데 작은 새가 들어온다.

한마리가 들어오더니 저 보사이로 쏙 들어가더라.

조금있다가 한마리가 다시 날라오고, 또 다른 앞쪽이 보의 같은 위치에 쏙 들어간다.

집인건가?

 

종교는 없지만

사찰을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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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시 : 2023년 3월 18일

오봉산 등산코스 : 청평사관광지주차장 - 홈통바위-오봉산정상-4봉-3봉-2봉-1봉-다시되돌아오는 코스로 원점회귀

산행거리 : 8.82km(트랭글기준, 워치의 거리랑 다소 다르게 나오네)

소요시간 : 4시간 3분

주창장 : 청평사관광지주차장(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산 182-131)

주차요금 : 당일기준 현재 무료로 진행중이었음.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는 많지않았고,

주차장은 넓은편이다. 주차시설 좋고, 화장실도 깨끗함.

주차장 입구 맞으편 화장실 옆으로 산행을 시작하다. 시작시간 8시 50분

산을 오르는데.

잎들이 안올라와서 생동감은 떨어지는듯.


 
 
 

여기부터인가..

유난히 로프들이 많은 산이었다. 아주 로프의 향연이었음.

급경산 구간도 많고, 확실히 최단코스로 산행을 하는것은 힘들다.

쉬운산은 아니었음. 

소요대와 빼꼽봉을 지나

소요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보다 좀 더 가서 보는 경치가 더 좋았다.

이정표에도 써 있듯이 급경사.

확실히 경사가 가히...  70도정도쯤은 되는듯...

홈통바위 가방을 메고 지나가면 가방이 쓸린다.

체격있는 분은 지나가기 다소 버거울듯하다.

하산시에는 좀 더 수월하였음.

 

홈통바위를 지나 오봉산 정상도착. 오전 10시 8분.

이른 시간에 정상을 올라 바로 내려가기는 그래서. 다른 봉을 가보기로 하다.

 

오봉상정상에서 1봉까지 갔다 돌아오는 코스로.

1봉에 도착했을때 10시 48분. 돌아올때는 시간을 재보다.

2봉 10시 55분, 3봉 11시 06분, 4봉 11시 14분, 정상 11시 28분..

정상에서 1봉까지 왕복하는데 1시간 20여분 걸렸다.

정상까지 올라올때보다는 그리 어려운길은 아니었음.

 

돌아오는 길에 본 장면인데.

'생사' 라는 제목이 어울릴만한 사진일것 같다.

죽은 나무 안 새 나무가 자라는 모습이 자식이라도 키우는듯한 느낌인걸.

두면정도 바람막이는 충분히 할듯..

잘자라라고 물 뿌려주고 가던길을 간다.

청솔바위

저 뿌리가 나무의 생명력이겠지. 살려는 의지가..

오봉산정상을 돌아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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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시 : 2022년 10월 30일(일, 두번째 등반). 첫번째는 2020년 3월 1일(100대명산 도전 첫번째로)

운악산 등산코스 : 가평 운악산 공영주차장 - 백년폭포- 절고개-동봉-서봉-동봉-만경대-운악산공영주차장
                                 (미처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처음갔을때라 같은 코스를 돌았네. 그런데 왜 기억이없지)

산행거리 : 7.31km(깜빡하고 트랭글을 늦게켜서 거리가 조금 축소되다)

소요시간 : 3시간 8분(역시 트랭글을 늦게켜서 소요시간이 좀 단축되다)

주창장 : 운악산 공영주차장(경기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452-1)

주차요금 : 당일기준 소형차 2천원.

 

아침에 뉴스를 보고 나오는데 마음이 무겁다.

간밤에 안타까운 소식이있었다. 많은 청년이 목숨을 잃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올라갈 산인 운악산의 모습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이 깔끔하게 꾸며져있다.

태양광을 이용해서 비막이도 가능하고, 넓게 구성되어있다. 아래 사진은 2020년 등반당시의 사진이다.

주차요금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2천원이다. 소형차기준, 경차는 천원..

내려와서는 저 의자에서 잠시 쉬면서 망상좀..

주차를 한후 산행을 시작..

현등사 일주문을 지나 현등사 방향으로 해서 절고개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간다.

가다가 코끼리 바위를 지나고.

운악산은 곳곳에 저렇게 안내판으로 설명을 해주고있다.

 다른 산에서는 무슨 무슨 바위라고는 하는데 영 안보이던 모습들이 있었는데

안내판으로 설명을 해주니 그렇게 보이기도한다.

 

좀 지나니 남근바위라고 보이고,

그런데 이 바위는 내 눈에는 배 나온 달마승이 졸고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남근바위를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다.

정상인 운악산 비로봉이라고는 한다. 비로봉도 곳곳에 참 많다.  소백산도 정상이 비로봉이었는데.

운악산이 가평과 포천에 경계에있다보니, 이곳이 동봉인데, 정상석이 두개이다.

하나는 가평군이 써있고, 하나는 포천시가 써있다. 

이곳에서 5분여를 가면 서봉이 있다하여, 잠시 서봉을 다녀와서 하산을 하기로하다.

먼저 산행할때는 서봉은 안갔다왔었는데, 

 

 

서봉의 표지석.

서봉에서 포천 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인듯..

 다시 동봉으로 해서 하산..

정상까지 올라올때는 그다지 난이도가 없는 산이었다.

그냥 초보자도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는 산..

그러나 하산하는 방향은 악이라는 글자가 붙을만 했음.

계속된 밧줄타기가 이어졌다.

동봉으로 해서 계단을 내려서면..

바로 이렇게 올라서면서 하산이 시작되는데..

벌써부터 산행이 힘들거라는것을 암시하는듯 하다.

만경대라는 안내석인데.

오래되서 그런지 희미해서 글자는 잘 안보인다.

화악산, 명지산 이라는 글자는 보이는데 나머지는.. 저 두산은 다녀와서 그런지 글자가 보이고,

나머지들은 안 다녀와서 글자가 안보이나보다.

만경대에서 보이는 경치가 너무 멋지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정상보다 이곳이 더 운치가 있었다.

이어서 이어지는 가파른 길들..

가파른 계단도 함께. 기존에 있던 산행용 사다리인듯한데.

저걸 오르려면 정말 손발이 저릿저릿할듯하다. 등산을 편하게 이런걸 설치해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생각하며.

좀더 내려오면 미륵바위와 눈썹바위를 지나서..

 

아래 사진은 첫 등반때 찍은 사진인데.

병풍을 세워놓은 듯한 모습이다. 한폭의 산수화같기도..

날씨탓도 있겠지만, 3월과 10월의 사진은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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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시 : 2022년 8월 13일(토)
소백산 등산코스 ; 어의곡 - 비로봉 - 국망봉 - 상월봉 - 늦은맺이재 - 어의곡
산행거리 ; 17.73km(15.5km), 트랭글에서는 17킬로미터고, 램블러에서는 15킬로미터이다.
워치4는 산행중에 배터리가 다 소모되서 중간에 기록이 끊겨 숫자는 대략 15킬로미터인듯.
소요시간 ; 5시간 49분
주차장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새밭로 842(주차댓수는 얼마안된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까지의 최단 코스라 등산로는 이곳으로 설정,
정상찍고 오르던길로 하산하는게 아닌 국망봉들려서 하산하는걸로..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산행을 시작하다.

최단코스라고 하는데 길이가 무려 5.1km라.. 많이 멀구나.

그래도 전날 산보다 유명해서 그런지 초입 길이 좀 더 나은 모습이다.
조금 더 오르자 오늘 산행도 만만치 않다는걸 미리 보여주는지..
등산길로 물길이 나아있었다.

가다보니 우측으로 비탈진산에 침엽수림이 펼쳐져있는데 멋진 모습이다.
사진에 담은건 그닥이네.. 나중에 올라가면서 뒤돌아보니.
좌측(등산길로는 우측)에는 침엽수림, 우측에는 활엽수림으로 조성되어있는듯 한데.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놓은건가.

멋진 모습에 동영상도 한컷, 휴대폰 카메라를 못 찍는게 확실하다. 그냥 보는게 더 멋지다.
https://youtu.be/Iq6iQ7udh3Q

소백산 침엽수림

산행을 할때 보면 자주 보이는 돌탑들이 있는데.
이 모습은 아닌것 같다. 왜 저 안에 돌들을 쌓아놓지.. 나무위에도 그렇고..

오르다보니 등산로 보수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수고하세요.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데. 대답 소리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사람들이었다.
근처에 텐트가 쳐져있는것보니 숙식을 하면서 보수를 하나보다. 이런 일도 외국 근로자가 하는구나.

조금더 가니 하늘이 보인다.
정상이 가까이 왔다는 뜻인가보다.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함을 느껴준다. 바람은 그리 차지 않다.

정상에서 셀피를 찍고, 주변을 담아본다.
정상에 나무들이 없으니 시야가 넓게 보여진다.
이것도 일부러 나무 없이 야생초를 심어서 조성한건가. 다른 산에서 못 느꼈던 시원함이 느껴진다.

 

소백산 비로봉에서 한컷.
https://youtu.be/C8JMJB65-xY

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국망봉, 늦은맺이재를 통해 하산하기로 하다.
이게 또 고생문을 연 결과를 보게되다.
저 위치쯤인가. 길을 걷고 있는데 좌측 풀숲에서 소름 돋게하는 울음소리가 들렸다.
처음 듣는 소리인데 전날 멧돼지를 만나서 좀 놀래있었는데.
이 울음소리는 뭔지, 순간 당황해하며 멈춤, 다시 가는데 한번 더 울음소리가 들리네..
곰 울음소리인가, 나중에 집에와서 곰 울음소리를 찾아서 들어보는데.. 비슷한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하여간 무서웠음. 어흥은 아니었음.

정상까지 올라갈때는 10분에 한번씩은 오르던 사람이나 하산하던 사람을 만나곤 했는데... 비로봉찍고 하산길에는..
총 다섯팀봤나, 그것도 8명정도... 홀로 산행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역시 이 이후에 걸음걸이가 더 빨라지는 느낌을..


국망봉도착

   

소백산 국망봉에서 산등성이로 구름 넘어오는 모습이 멋지더라.
https://youtu.be/wQbvsxwqliQ


드디어 고생문이 열리다.
이길은 산길반 물길반 이었다.
가는길이 온통 물밭이라고나 할까.. 왜이리 물이많던지.
수중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이 길은 좀 아닌것같다. 그래도 시원하다.

중간에 내려오면서 징검다리도 만들고..
저런길을 큰거 3개정도 작은거 두개정도 건넌느낌이다.



https://youtu.be/IKxMTFY-w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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