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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산종주라는 등산코스가 있네요.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미친척하고 등반하러 갔다가 역시 한번에 도는것은 엄청난 미친짓이라는 것을 깨닫고 왔네요.
늦은밤에 시작한 산행인지라.
중간에 길을 잃어버려서 몇번을 헤맸네요.
초보자들이 밤산행을 하는것은 너무 위험하더군요. 특히나 모르는 초행길을..
마침 가져간 작은 나침반이 있어서.. 잃어버렸던 길을 찾게 되고..
그 다음 부터는 헷갈리는 길이 나오면 저 작은 나침반을 길잡이로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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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준비하면서 물컵 하나 사다.
   물컵에 덤으로 주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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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산 산행 시작하기전..
  밤 12시경 상계역에 도착하여..
  카페회원분들 위해 잠시 피시방에 들려 손봐주고.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몇줄사고..
  불암산 어느방향으로 가냐고 물어봤다가.
  금방이라하여 걷다보니.. 어느새 50여분이 훌쩍..
  약수터에 도착해보니 근 1시가 다되어가더군요.
  다음에 가게된다면 버스나 택시 타고 가야지..
  시작하기전에 힘을 다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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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록약수터에서 산을 오르기 시작하기전
  이후에는 어두워서 사진이 제대로 찍힌게 없군.
  사진을 못 찍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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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제일 잘 찍은 야경이네..
  불암산에서 바라본 서울야경이 멋지다고 하더니..
  정말 멋지더군요. 그러나 나의 작품은 허무 그 자체..
  사진 몇장 찍었는데 이게 젤 잘 나온다니..
  역시 손으로 찍는데는 한계가..
  삼각대가 필요하네!



중간에 산행을 하다 길을 잃어서 내려갔던곳을 다시 올라가야했고.
불암산 근처에서는 정상을 어디로 올라가는지 몰라..
불암산에 꽂혀있다는 태극기는 못보고..
하여간 한밤중에 암벽타고 올라가는것은 너무 위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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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히 아침이 오나보네.
 수락산 산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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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에서 바라본 도봉산과 사패산..
물어볼 사람이 없는 관계로 추정... 도봉산은 맞는거 같음..
그나저나 사진이 왜 이래..  희뿌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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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산 능선과 의정부 초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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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정상의 태극기와 수락산 능선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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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정상에서 동막골로 내려오다 일출되는 장면..
남들이 찍으면 이쁘던데 내가 찍으니 많이 부족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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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능선..
중간에 뭔 석상같은게 보이는거 같기도 한데..
눈의 한계가 있는지라 뭔지는 모르겠고..
바위가 솟아있는건지.. 뭔 동상인지..

별로 쉰것 같지도 않은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근 9시간을 산행을 했는데..
불암산하고 수락산 밖에..
나도 지쳤고 같이 간 동생도 지치고 졸음도 오고...
나머지 코스는 다음을 기약하며...

이번에 돈 코스..
저 파란색으로 걸었는데..
한밤중에 걸을지라 제대로 걸은지 모르겠군..
수락산부분은 제대로 걸은듯 싶은데..
불암산은 당최 어디로 갔는지.  밤이라 이정표도 제대로 안보이고..
이정표가 있긴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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