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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시 : 2022년 8월 12일(금)

금수산 등산코스 ;상천주차장 - 용담폭포전망대 - 망덕봉 - 금수산정상 - 금수산삼거리 - 용담폭폭 -상천주차장

산행거리 ; 10.56km

 소요시간 ; 4시간 21분

상천주차장주소 :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길 85

초반에 찍은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가 않았다.

평일산행에 지방산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는 달랑 한대만이...

주차장 아랫쪽 안내소 옆 다리를 건너서 산행을 시작하면 되고, 반대편에도 가은산이라는 산이 있었다.

 

  이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첫 코스를 잡다.

이건 실수였다. 오른쪽으로 갔어야했었다.

산행초반에 사람들이 별로 안 다닌길인지  좋지않았다.

수풀이 살짝 우거져서 바지단이 다 젖고 등산화가 젖으면서 산행을 시작하

게되었다. 산행을 포기할까도 함.. 나중에 내려올때 반대편으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그쪽은 좀 나은 상황이었다.

 

 

 

 

 

좀 가니 용담폭포 이정표가 보이고,  멋진 풍경의 폭포가 나온다.

https://youtube.com/shorts/Sd8TJinbMz0?feature=share 

 

좀 오르다 보니 오른편에 멋진 바위들이 있는데. 용담폭포 윗쪽으로 보이던 바위들이다.

내가 마블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맨 오른쪽 바위가 아이언맨 얼굴처럼 보인다. ^^

이어서 조금만 더 가면 망덕봉이정표가 보이고.

중간에 멋진 풍경도 담아보지만,,

내가 사진을 못 찍는건지 눈에 담는게 더 아름답게 보인다.

 

아까 그 밑에서 봤던 바위인듯한 장면도 보이고. 아이언맨.. ^^

 

오르다 좌측을 보니 바위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위위에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앉아있는듯한 모습인데..

진로가 생각나는구나. 나중에 위에가서 내려다봐도.

왠지 바위위에 누가 올려놓은 듯한 모습인데. 자연적으로 생긴 바위인건가?

독수리바위라고 하는것 같은데. 내 눈위에는 두꺼비내지는 강아지로만 보이네.

산을 오르다 이정표가 하나 보이는데.

못보던 게 하나 보인다. 비상용 휴대폰 충전기 와우 멋진 발상인데.

무선충전기도되고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도 가능하다네.

휴대폰을 놓거나 연결하고 오른쪽 위 스위치를 누르면 15분간 충전이 된다는군.

정상에도 있던데 정상에서 쉬면서 무선충전을 해 보았는데.. 긴급한 용도로 사용 가능은 해보였다.

다만 저 usb연결하는곳이 비가 온후라 그런지 온통 젖어있었다는거. .윗쪽으로 빗물막이용 플라스틱이라도 덮어놔야할듯.

 

이제 망덕봉까지는 1킬로...

금수산을 산행하면서 평상시에 눈에 안 들어오던것이 많이 들어온게 있는데.

그게 버섯이었다. 비가 온후라 그런지 등산길근처로 여러가지 버섯류들이 피어있었다.

이쁘기도 하고, 생소하기도하다. 아는 버섯이라고는 느타리, 팽이, 양송이, 표고정도인데... 

망사옷은 이 버섯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나. 버섯이 참 이쁜모양이다.

   

크기도 큰것도 있고, 주름치마 같은 모양의 버섯도있고.

 

우산은 너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나보구나.

버섯이 참 신기하네. 크기도하고..

 

이어서 망덕복에 도착..

망덕봉에서 도착하여 셀피를 찍고..

셀피를 확인하니 얼굴이 온통 하얗네. 썬크림을 제대로 안 발랐나보다.

다행이 산을 오르는 동안 한사람도 못봤다.

아니 내려갈때도 한사람도 못봤다. 거의 하산하여 용담폭포 근처갔을때외에는..

평일 지방산이라 사람 모습이 안 보이나보다.

중간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몰라 이정표가 나올때는 모두 사진을 찍어두는 편이다.

내가 어느위치에 있는지는 알아야하니까.

 

드디어 금수산 정상.

 

정상석이 다른산과 사뭇 다르다. 금수산이라는 글자가 앞뒤에 표시가되어있다.

정상에  한그루 나무가 있는데 바람을 많이 맞은 모습이다.

금수산 정상에서 한바퀴 돌아보고.

https://youtu.be/a_zrlLla-qY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데.

내려오다 보니 멋진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큰 바위인데 기도하는 손 모습같기도 하고.

 

하산할때는  빨리 내려오는 편인데. 이날 사람도 없었을뿐더러..

하산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갑자기 꽤액~~~ 하면서 야생멧돼지 새끼가 내 앞을 후다닥~~ 내리 달리다.

순간 엄청나게 놀랐다. 그 이후 발걸을이 더 빨라졌다.

어미돼지를 만나면 안되니까. 후후...

내려오면서 약간 겁이 나서 손바닥도 치면서.. 내려왔다.

거의 하산무렵에 용담폭포라는 글자가 눈에 보인다. 올라갈때 멀리서 본 모습이라 아래서 볼수있나하고

길을 틀었다. 조금 올라서는데 얼마나 가야 하나 싶어 포기하려던 찰라 이정표가 보이고

그것도 수풀에 살포시 가려서..

 

용담폭포아래서.

물줄기가 시원하게 내려온다. 동영상을 찍고있으려니, 차가운 물기운이 얼굴까지 들이민다.

용담폭포근처에서 만난 대여섯분이 이번 산행에서 본 전부였다.

https://youtube.com/shorts/iQX-j_C8Rqs?feature=share 

 

 

이날 올라갔던 금수산 풍경.

 

 

금수산

https://youtu.be/XaTaE2Y0i54

 

 

 

금수산을 찍고 다음날 소백산을 가기위해서..

이동하다가 잠시 주차장에서 쉬면서 하늘을 보니 패러글라이딩이 하늘을 날고있었는데.

이때 동영상을 찍고 있는데, 마침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었는데, 가사가 참 딱 맞아들어가는 느낌이다.

아이유의 노래였던가..

https://youtu.be/CVvBL_rIb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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