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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시 : 2023년 6월  4일

연인산 등산코스 : 연인산 주차장 - 연인산 정상까지 왕복

산행거리 : 27.77km(트랭글기준)

소요시간 : 6시간 52분

주차장 : 연인산 도립공원주차장1(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297-63)

주차요금 : 무료, 주차장이 넓다.

 

이곳에 주차하면 안됐다.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주차장의 차가 없다. 이상하리만큼.

이 산행이 27킬로나 되는 행군이 될줄이야.

연인산을 가려하신다면 이 주차장은 아니다라는거...

산행 초입길도 헷갈려서, 근처에 계신 분이 안 알려줬다면.

다른곳으로 갈뻔했다는..

아래에 탐방로라는 글이 보이고..

어설프게 보이는 샛길이 보이는데 그곳을 따라 가야한다는..

주위에 있는  꽃밭은 이뻤다는..

 

용추구곡이라. 이런 곳 9개나 지나야하고..  중간에 명품길이라고 해서 그 공간을 지나야 산행이 시작된다.

조금 지난듯한데. 벌써 1.3킬로미터를 걸었다는..

징검다리도 건너고, 소원도 빌어보고..

 

연인산 정상까지 11.6킬로미터, 갈까말까 고민을 살짝했다는..

조금 가다보니 주차장이 있고, 여기에다 주차를 했어야했나..

현수막에는 여기부터 주차장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그런데 조금 더 가다보니 이런 공간이 보이네. 이거 주차표시 아닌가?

이런곳이 위에 하나 더 있었다. 차를 이곳까지 가져왔다면 더 편했을것을..

 

많이 올라왔는데. 아직 제 4곡이다. 

5곡 6곡을 지나서 연인산 명품계곡길 시점이라는 현수막이 보이고.

좀 걷다보면. 1번째 징검다리라는 글이 보인다.

헉뜨.. 11개중.. 이런거 11개를 건너야한다는건가..

 

걷다보니 내곡분교라는 곳이 보이는데.

화전민을 위한 학교라는데 폐허가 되어있었다는..

잠시 구경을 하고자 올라가는데. 갑자기 등골이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무슨일이래.

괜시리 무서워져서 그냥 나왔음. ^^

 

 

곳곳에 재미난 이야기들을 적어놓은 표지판이 많다.

 

징검다리 11개를 건너고, 명풍계곡길이 끝났다는 현수막이 보인다.

차가 지난간 흔적은 또 뭐지.. 관리차가 이곳까지도 올라오나보구나.

 

이제부터 산행길인건가?

asf 예방 차단문이 있던데. 문을 열고 들어가서 문을 닫아준다.

 

앞전까지는 거의 둘레길느낌이었고,

이곳에서 정상까지도 그다지 힘든 길은 아니었던것같다.

하산은 왔던 길을 되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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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시 : 2022년 10월 30일(일, 두번째 등반). 첫번째는 2020년 3월 1일(100대명산 도전 첫번째로)

운악산 등산코스 : 가평 운악산 공영주차장 - 백년폭포- 절고개-동봉-서봉-동봉-만경대-운악산공영주차장
                                 (미처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처음갔을때라 같은 코스를 돌았네. 그런데 왜 기억이없지)

산행거리 : 7.31km(깜빡하고 트랭글을 늦게켜서 거리가 조금 축소되다)

소요시간 : 3시간 8분(역시 트랭글을 늦게켜서 소요시간이 좀 단축되다)

주창장 : 운악산 공영주차장(경기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452-1)

주차요금 : 당일기준 소형차 2천원.

 

아침에 뉴스를 보고 나오는데 마음이 무겁다.

간밤에 안타까운 소식이있었다. 많은 청년이 목숨을 잃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올라갈 산인 운악산의 모습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이 깔끔하게 꾸며져있다.

태양광을 이용해서 비막이도 가능하고, 넓게 구성되어있다. 아래 사진은 2020년 등반당시의 사진이다.

주차요금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2천원이다. 소형차기준, 경차는 천원..

내려와서는 저 의자에서 잠시 쉬면서 망상좀..

주차를 한후 산행을 시작..

현등사 일주문을 지나 현등사 방향으로 해서 절고개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간다.

가다가 코끼리 바위를 지나고.

운악산은 곳곳에 저렇게 안내판으로 설명을 해주고있다.

 다른 산에서는 무슨 무슨 바위라고는 하는데 영 안보이던 모습들이 있었는데

안내판으로 설명을 해주니 그렇게 보이기도한다.

 

좀 지나니 남근바위라고 보이고,

그런데 이 바위는 내 눈에는 배 나온 달마승이 졸고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남근바위를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다.

정상인 운악산 비로봉이라고는 한다. 비로봉도 곳곳에 참 많다.  소백산도 정상이 비로봉이었는데.

운악산이 가평과 포천에 경계에있다보니, 이곳이 동봉인데, 정상석이 두개이다.

하나는 가평군이 써있고, 하나는 포천시가 써있다. 

이곳에서 5분여를 가면 서봉이 있다하여, 잠시 서봉을 다녀와서 하산을 하기로하다.

먼저 산행할때는 서봉은 안갔다왔었는데, 

 

 

서봉의 표지석.

서봉에서 포천 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인듯..

 다시 동봉으로 해서 하산..

정상까지 올라올때는 그다지 난이도가 없는 산이었다.

그냥 초보자도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는 산..

그러나 하산하는 방향은 악이라는 글자가 붙을만 했음.

계속된 밧줄타기가 이어졌다.

동봉으로 해서 계단을 내려서면..

바로 이렇게 올라서면서 하산이 시작되는데..

벌써부터 산행이 힘들거라는것을 암시하는듯 하다.

만경대라는 안내석인데.

오래되서 그런지 희미해서 글자는 잘 안보인다.

화악산, 명지산 이라는 글자는 보이는데 나머지는.. 저 두산은 다녀와서 그런지 글자가 보이고,

나머지들은 안 다녀와서 글자가 안보이나보다.

만경대에서 보이는 경치가 너무 멋지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정상보다 이곳이 더 운치가 있었다.

이어서 이어지는 가파른 길들..

가파른 계단도 함께. 기존에 있던 산행용 사다리인듯한데.

저걸 오르려면 정말 손발이 저릿저릿할듯하다. 등산을 편하게 이런걸 설치해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생각하며.

좀더 내려오면 미륵바위와 눈썹바위를 지나서..

 

아래 사진은 첫 등반때 찍은 사진인데.

병풍을 세워놓은 듯한 모습이다. 한폭의 산수화같기도..

날씨탓도 있겠지만, 3월과 10월의 사진은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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